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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들, AI로 재산 더 늘어…30명 순자산 165조↑

세계 최고 부자들, AI로 재산 더 늘어…30명 순자산 165조↑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왼쪽)와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사진=로이터 연합뉴스〉세계 최고 부자들이 올해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재산을 더 늘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고 부호 500명 중 30명이 '블룸버그 글로벌 AI 지수' 추적 대상 기업들에 재산 일부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부자들, AI로 재산 더 늘어…30명 순자산 165조↑
이같은 투자로 이들이 불린 순자산 가치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1240억달러(약 165조 3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수치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올해 늘어난 전체 부(富)의 96%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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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반 동안 AI로 가장 많은 돈을 번 부자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모기업 메타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였습니다. 그의 총자산은 1700억달러 가운데 올해 늘어난 AI 관련 자산은 371억달러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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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위는 196억달러를 번 젠슨 황 엔비디아 CEO입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 들어 48%나 상승하며 시가총액 순위에서 아마존과 구글 모기업 알파벳을 제치고 미 상장기업 3위에 올랐습니다.
3위는 161억달러를 번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였습니다. 4위는 챗GPT를 만든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은 주역인 MS의 스티븐 발머 전 CEO, 5위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입니다.
칭찬하다(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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