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거주하던 60대 한국인 여성이 살해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 7일 오전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60대 여성 A씨가 집 근처로 산책을 나갔다가 실종됐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이 수색 끝에 A씨를 발견했지만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해외 파견 근무를 하고 있는 가족과 함께 말라위에 거주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주짐바브웨 대사관 영사를 말라위로 급파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