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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 "하마스와 휴전해도 헤즈볼라 대상 화력 높일것"

이스라엘 국방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이 성사되더라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은 강화할 예정이라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현지시간 25일 이스라엘군 북부사령부를 방문해 "헤즈볼라를 대상으로 한 화력 증강을 준비 중"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일시 휴전하더라도 북부에서의 화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은 그들이 국경 부근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피란민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해 10월 8일부터 하마스 지지 차원에서 전쟁에 개입해왔습니다.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로 미사일과 로켓을 쏘고 드론을 침투시키는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8만 명의 이스라엘 주민이 피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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