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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내달 기시다 방한 추진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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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매체 "3월20일 기시다 방한…총선 뒷받침 목적"[샌프란시스코=뉴시스] 조수정 기자 = 대통령실은 내달 2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한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은 작년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모습 (공동취재) 2024.02.14. [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 김예진 양소리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내달 2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한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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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대해 추진되고 있는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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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논의하거나 검토한 적도 없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서도 이 관계자는 추진된 내용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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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일본 민영 후지TV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기시다 총리가 내달 20일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NN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정상회담이 실현된다면 양 정상은 북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한은 '셔틀외교'의 일환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한국은 4월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있다. 일본 측은 일한(한일) 협력에 긍정적인 윤 대통령을 뒷받침할 목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기 위해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을 제안하고 있다"며 "정세를 파악한 후 최종 판단할 전망"이라고 FNN은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내주 예정된 독일 및 덴마크 순방을 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현재 순방을 순연한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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