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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 과했다'…0.71%↑ 마감

코스피, '낙폭 과했다'…0.71%↑ 마감

급락 하루만에 반등…2,700선 돌파 재타진
미·중 갈등 반사익 '부각'…조선주 등 강세
삼성바이오, 장중 88만원 '터치'…신고가 경신


18일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급락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면서 박스권 상단인 2,700선 재돌파를 타진했다.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 등 '빅 이벤트'가 대기 중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낙폭 과대 인식이 반발매세수로 이어지면서 지수를 밀어올렸습니다.

여기에 더해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미·중 갈등에 따른 반사익이, 그리고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00포인트(0.71%) 오른 2,685.84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2,2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00억원, 82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SDI(4.47%), LG화학(2.09%) 등 2차전지주의 강세가 도드라졌다. 이외 기아(2.40%), SK하이닉스(1.92%), 삼성전자(0.69%) 등도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중 갈등 반사익이 부각되면서 장중 한때 88만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찍기도 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3만3,000원(4.00%) 오른 85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갈등에 따른 반사익이 기대되면서 조선주 역시도 강세 마감했는데, HD현대중공업(5.12%), 한화오션(7.78%)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02포인트(1.59%) 오른 894.48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20원(0.24%) 오른 1,333.7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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