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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빈 7골…두산, SK 꺾고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선두 탈환

김연빈 7골…두산, SK 꺾고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선두 탈환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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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SK와 경기에서 슈팅을 날리는 두산 김연빈
21일 SK와 경기에서 슈팅을 날리는 두산 김연빈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두산이 '실업 라이벌' SK를 꺾고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단독 1위에 올랐다.

윤경신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은 2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SK와 경기에서 31-22로 이겼다.

시즌 1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른 두산(10승 1무 3패)은 SK(9승 2무 3패)를 승점 1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최근 4연승을 거둔 두산은 또 이번 시즌 SK와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 우위를 점했다.

두산은 지난 시즌까지 코리아리그 8연패를 달성한 최강팀으로 이번 시즌에는 리그 9연패와 H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에 도전하고 있다.

두산은 김연빈이 7골, 3도움을 기록했고 김진호도 5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21일 전적]

▲ 남자부

상무(3승 11패) 28(13-16 15-10)26 충남도청(2승 12패)

두산(10승 1무 3패) 31(12-10 19-12)22 SK(9승 2무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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