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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부자는 돈 버는 클라스가 다르네…나흘만에 2조원 벌었다

‘세계 3위’ 부자는 돈 버는 클라스가 다르네…나흘만에 2조원 벌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이달 들어 주식 60억달러 매각
‘세계 3위’ 부자는 돈 버는 클라스가 다르네…나흘만에 2조원 벌었다
일각에선 “세금 회피용” 지적
‘세계 3위’ 부자는 돈 버는 클라스가 다르네…나흘만에 2조원 벌었다
생성형 이미지 플랫폼 미드저니로 만든 이미지. 제프 베이조스가 돈다발을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을 명령어로 입력했다. [그림=미드저니]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최근 20억 달러(약2조6000억원)에 달하는 아마존 주식을 매각했다. 이번 달 그의 주식 매각액은 60억 달러(약 8조원)를 넘어섰다.
‘세계 3위’ 부자는 돈 버는 클라스가 다르네…나흘만에 2조원 벌었다
15일(현지 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화요일과 수요일, 주당 평균 169.50달러에 1200만 주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했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11월에 발효된 거래에 따라 실행됐다. 아마존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최대 5000만 주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주 금요일, 월요일에 20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했고 그 전주에도 비슷한 규모를 매각했다.
베이조스가 아마존 주식을 매각한 것은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지난 2021년 5월 이후 처음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현재 순자산 1914억 달러(약 255조원)로 세계 3위의 부자다. 그가 보유한 아마존 주식은 지난 2월 매각 이후 9억 7625만 주에서 9억 5226만 주로 줄었다.
일부 외신은 베이조스의 주식 매각이 지난해 시애틀에서 마이애미로 거주지를 옮긴 이후 이뤄져 ‘세금 회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BBC는 지난해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사하면서 매각한 주식에 대한 세금 2억8000만달러를 절약했다고 설명했다. 주식 매각과 투자와 관련해 25만 달러를 초과하는 이익에 대해 워싱턴주에서는 7%의 세금을 부과한다. 하지만 플로리다에는 소득이나 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이 없다는 게 BBC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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