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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지수, 3만9800선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4만 눈앞

日닛케이지수, 3만9800선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4만 눈앞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고공 행진하며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3만9800선을 넘은 닛케이지수는 4만 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지난달 22일 일본 도쿄 시내에서 행인이 증시 현황판을 휴대전화로 찍고 있다. /AP 1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64% 오른 3만9809.53을 기록했다. 이날 3만9254.69에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개장 이후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달 2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사흘 만에 다시 경신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간밤 나스닥지수가 2년 3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일본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평가했다.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0.90% 오른 1만6091.92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각각 0.12%, 0.52% 상승했다.닛케이지수는 올해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19.5% 넘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는 9% 상승했고, 코스피지수는 1% 하락했다. 일본이 장기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면서 기업이 다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거품 경제’ 때인 1989년 12월 29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만8957)와 종가 기준 최고치(3만8915)를 모두 갈아치운 바 있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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