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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세계 B2] 감동 없다는 국힘 공천? “깔게 없으니 억까라니...‘억지 디펜스’” “160석? 틀리면 부끄럽던데” [나는 정치인이다]

[지하세계 B2] 감동 없다는 국힘 공천? “깔게 없으니 억까라니...‘억지 디펜스’” “160석? 틀리면 부끄럽던데” [나는 정치인이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본 영상의 타이틀곡과 BGM의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지하세계 B2] 감동 없다는 국힘 공천? “깔게 없으니 억까라니...‘억지 디펜스’” “160석? 틀리면 부끄럽던데” [나는 정치인이다]
* 인터뷰 인용 보도시 MBN 유튜브 <지하세계-나는 정치인이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세계 B2] 감동 없다는 국힘 공천? “깔게 없으니 억까라니...‘억지 디펜스’” “160석? 틀리면 부끄럽던데” [나는 정치인이다]
◎ 앵커>이제 국민의힘으로 좀 넘어가 볼게요. 아까 말씀하신 NBA 중에서 일단 노이즈는 적어요. 그리고 근데 이제 그렇다 보니까 아까 말씀하신 A, 어메이징(Amazing)을 놓고 봤을 때는 그걸 좀 감동이라고 조금 바꿔 얘기를 하자면 감동이 없다라는 비판도 꽤 있어요. 근데 이걸 한동훈 위원장은 뭐라고 얘기하냐면 정말 까고 까고 깔 게 없으니까 억지로 까고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지하세계 B2] 감동 없다는 국힘 공천? “깔게 없으니 억까라니...‘억지 디펜스’” “160석? 틀리면 부끄럽던데” [나는 정치인이다]
● 이철희>’억디’ 아닌가요? 억지로 디펜스하는 거 아닌가요
◎ 앵커>‘억디’ 억지로 디펜스.
● 이철희>그거 아닌가요? 아니 그리고 뭐 그렇게 그런 비난이 비판이 억울할 수 있죠. 한동훈 위원장 입장에서, 나름대로 한다고 하고 비교해 봤을 때 우리가 훨씬 잘하는데 억울할 수 있죠. 그런데 저는 비판이 조금 겸허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냥 들으면 되거든요. 아 뭐 그럴 수도 있군요, 라고 생각하고.
● 이철희>정치인의 숙명 중에 하나가 비판을 감수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듣고 그런데 저는 이렇게 하려고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좀 더 분발해볼게요. 이렇게 얘기하는 게 맞는 건데 요만큼도 비난과 비판에 대해서는 용납이 안 되는 거 이만큼 뭐라고 얘기하면 발끈하고 그거 아니라고 그러고 왜 저런 자세를 보일까. 그분도 꿈이 크다고 들었는데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누군가는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신인류다.
◎ 앵커>신인류?
● 이철희>‘저 사람은 술도 안 먹고요. 동료 정치인들하고 어울려 가지고 술 먹고 밥 먹어가면서 수다 떨고 뭐 이런 거 없습니다. 딱 그냥 그걸로 끝납니다.’ 이러더라고요. 밥도 같이 안 먹고 제가 취재를 안 해봤으니까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주던 사람과 다르다, 신인류다. 이런 표현을 쓰던데 뭐든 간에 정치인의 숙명 중에 전 세계 모든 정치인의 숙명이 모든 사람한테 박수를 받을 수 없다는 거예요. 정치인의 숙명이잖아. 왜냐하면 편을 나눠서 어쨌거나 경쟁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러면 반대쪽에서는 비난을 할 거고 비판을 할 거고 때로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겠죠. 그러나 그거에 대해서 너무 적자적으로 발끈발끈하고 이렇게 대응하는 거는 자신의 어떤 뭐 흔히 말하는 그릇이나 본성이나 인격에 대한 걸로 사람들이 판단하기 때문에 안 그러면 좋겠어요. 저는 큰 꿈을 위해서라면 조금 더 최소한 국민들에게서 그런 목소리가 나오는 거라고 하면 좀 열린 자세로 겸허한 자세를 갖는 게 좋겠죠.
◎ 앵커>그 이 감동이 없다라는 게 사실은 한편으로는 뭐 저는 물론 현역 의원들을 무조건 대거 물갈이해야 된다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현역 의원에 대한 교체가 적기 때문에 사실상 힘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가려지지 않아서 좀 반발이 적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 이철희>그렇죠
◎ 앵커>근데 이제 아까 말씀하신 전 NBA 이거 되게 설명이번 총선은 설명하기 되게 좋은 것 같은데 이 중에서 이 밸런스(Balance)를 놓고 보면요. 지금 이제 중간 정도가 왔는데 과거 21대 총선에 비해서 여성도 적고 청년도 적고 그리고 연령대가 높아지고 이랬다라는 비판이 지금 이제 슬슬 나오기 시작을 하더라고요.
● 이철희>세대 균형은 조금 부족하죠.
◎ 앵커>그러면 이제 밸런스가 약간 깨졌다라는 건데 이렇게 따지면 한 초반에 국민의힘에서 얘기했던 인재영입 제대로 하겠다. 새로운 정치를 해보겠다, 하는거랑 좀 역행하는 거 아니냐. 라는 얘기들이 좀 슬슬 나오기를 시작하더라고요. 이것도 이제 총선이 다 끝나고 나면 국민들이 좀 평가를 할거라고 보세요? 아니면 대충 묻힐 수도, 민주당이 계속 저러면 묻힐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하시더라고요.
● 이철희>근데 국힘이 그렇게 하는 거에 대해서는 크게 뭐 저는 그러려니 하겠거니하는 마음이 좀 있거든요? 왜냐하면, 민주당 볼 때도 그러려니 하는 게 있어요. 국힘은 국힘대로 또 그러려니 하는 게 있습니다. 근데 국힘이 뭐 예를 들면 세대 균형을 잘 맞추는 정당이라고 기대를 안 하잖아요. 사실은.
◎ 앵커>아, 원래?
● 이철희>원래 그런 정당이니까 그니까 뭐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크게 예민하게 반응할 것 같지는 않은데, 흔히 말하는 뭐 계파? 예를 들면 용산과 뭐 본인 뭐 이렇듯 한거는 규정을 맞추는 것 같아요. 과거에 뭐 하도 뭐 얘기 많이 나왔던 검사들 뭐, 대거 등용하는 것도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라고 볼 수 있겠죠. 지금도 많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그때에 막 떠들었던 거에 비하면 그렇게 많지 않다고 볼 수 있는 거고. 용산 출신들이면 다 낙하산으로 꽂혔다? 그것도 좀 아닌 것 같은데. 그거는 이런 맥락에서 봐야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간에 관계가 저는 이미 뒤집혔다고 봅니다. 역주행. 대통령이 뭔가 발언권을 행사 하기가 어려워 졌죠. 자기가 관철 시키기 어렵게 돼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참는거죠. 총선 뒤에 보자. 이렇게 생각 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본인도 총선에서 또 지면 난감하잖아요.
◎ 앵커>그렇죠. 레임덕이 바로 오고,
● 이철희>총선인데 또 지면 안 돼. 그러다 안 만나겠다, 야당 대표. 이재명 대표가 또 됐다. 안 만나야겠다. 이럴 수는 없을 거 아니에요.
◎ 앵커>그렇죠.
● 이철희>5년 내내 그렇게 갈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든 이기고 싶은거고, 현재는 힘의 균형추가 한동훈 위원장한테 가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윤석열 대통령은 ‘됐고, 가만히 있으라 그래’ 한동훈 위원장이 새로운 뭔가 라이징 스타. 떠오르는 별로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게 적절하게 이제 좀 균형이 맞춰지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아까 말씀 드린 대로 세대나 직능이나 직능 중에서도 우리 사회에 앞으로 직면할 과제와 관련돼서 답을 낼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들 얼마나 충실히 동원하고 저기, 등용 시키고 있느냐. 많이 부족하죠. 그렇게 뭐, 나는 잘 했습니다. 이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앵커>아까 말씀하신대로 이제 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이에 균형추가 좀 기울어진 것 같다. 이거 말씀 하시는 거는, 일단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부정 그리고, 일단 민심이 무서운 게 많이 반영을 한다 라고.
● 이철희>지난 번 왜 한번 그냥 거칠게 표현 할게요. 이제 한번 붙었잖아요. 두 분이. 사퇴 해라. 못 한다. 뭐 이랬다는 거 아닙니까? 근데 그 사건이 터지고 나서 그날 저녁부터 제가 이상한 게 우연히 TV 채널 돌리다가 어? 그 기사를 봤어요. 첫 보도하는 방송사 뉴스를 봤어요. 그래서 하도 이상해가지고 막 기자들한테 물어봤어요. 야 이거 뭐냐. 도대체 왜 이러느냐 그래서 나름 제 머릿 속에 들어온거는 어떤 분은 확신을 갖고 이거 약속대련 이었다 라고 하는 분도 있던데 약속대련이든 아니었든 간에 어쨌든 그거 하고나니까, 그 다음날 아침이 신문이나 방송이나 언론쪽에 일제히 대통령을 나무랐잖아요.
◎ 앵커>그렇죠.
● 이철희>대통령이 잘못했다. 한동훈 편을 들어줬잖아요. 이런 거 볼 때는, 제가 만약에 대통령 앞에 있었다면 저는 깜짝 놀랐을 거예요. 와, 이 정도란 말이야? 이래서 깜짝 놀랐을 거예요. 여론이 이렇단 말이야? 야, 니가 참아야 돼. 이번에는. 니가 뭐 잘 한 것도 없잖아. 이런 정서였잖아요. 그 힘이 저는 눌렸다고 봐요. 그건 꼭 한동훈 위원장이 눌렸다기 보다는 보수 전체가 여론에 큰 흐름이 ‘당신이 잘못 했으니까 당신이 좀 참아. 가만히 있어.’ 이런 요구한테 본인이 밀린거죠. 그러다 보니까, 하고 싶은 대로 못 하는거죠. 김기현 대표 쫓아낼 때까지만 하더라도, 내가 한다 이거. 이런 자세였는데, 하고 싶어도 못 하게 되버린거죠. 다행히 그게 잘 된거죠. 어떻게 보면.
◎ 앵커>생각만큼 어쨌든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입김이 좀 덜하다. 이거는 대체적으로 동의를 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근데 그 이유에 대해 원인 분석에 대해서 이제 이런 얘기도 있어요. 지금 민주당 텃밭인 강남이랑 그리고 이제 TK.
● 이철희>국힘 텃밭?
◎ 앵커>예. 국민의 힘 텃밭인 강남. 그리고 TK가 남아있단 말이에요? 여기 이제 소위 말해 알짜배기 이제 꽂으면 되는 곳이란 말이에요. 근데 여기에 지금 후보군으로 있는 분들이 대통령실 사람들이고. 앞서 이제 경선을 통해서 떨어진 대통령실 분들은 사실상 그냥 비서관 이상급이 아니라, 행정관. 굳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밀도를 놓고 보면 굳이 지켜야 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다. 라는 평가도 있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때 한번 이제 한동훈 위원장이랑 윤석열 대통령이 부딪히거나 이럴 수도 있다. 이런 얘기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이철희>저는 아닐 거라고 봅니다.
◎ 앵커>그냥 무난하게..
● 이철희>최소한 뭐 물 밑에선 얼마나 갈등이 있을지는 몰라도 대외적으로 드러나게는 안할 거예요. 당면한 과제가 워낙 크고, 그리고 보수 세력 전체가 그러면 안 된다, 라는.
◎ 앵커>위기 의식?
● 이철희>위기 의식과 무언의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거슬려가지고 누가 먼저 사고 쳤다? 몰매 맞을 거예요. 이 분위기를 흩뜨려 놓는다? 몰매 맞습니다. 아마 저는 못 할거라고 봅니다.
◎ 앵커>그래요. 29일날 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 전까지 그 현역 의원들의 이 표심을 좀 다독여야 된다. 그래서 이제 현역에 대한 그 공천을 좀.
● 이철희>뭐 그럴 수도 있죠.
◎ 앵커>그런 얘기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러면 지금 말씀 하신 논리면 29일 본회의 이후에도 지금 국민의 힘이 이렇게 큰 잡음없이 가는 이 흐름은 계속 될 거라고 보시는 거예요? 아니면 저는 좀 급변할 수 있나?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 이철희>큰 뭐 판을 흔들 정도의 저는 큰 트러블이 안 나올거라고 봅니다.
◎ 앵커>네.
● 이철희>누가 대형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은 대체로 관리될거라고 보는데, 대게 이제 여권이 갖는 강점이 그런 거거든요? 속된말로 줄 자리들이 있어요. 공천 못 쳐도 그니까 행정권을 잡으면 인사권이 있기 때문에, 줄 자리들이 많아요.
◎ 앵커>그렇죠. 전리품이 많다. 이 얘기를 하죠.
● 이철희>공공 간의 인사는 다 스톱을 시켜놨기 때문에, 우선 이어가겠다. 스톱 시켰잖아요? 그러면 이제 줄 자리들이 많아요. 뭐 그런 것도 있고, 그리고 우선 무섭고.
◎ 앵커>뭐가 무서워요?
● 이철희>반발 했다가는 괜히 압수수색 받으니까 검찰 수사가 무섭기 때문에, 당장은 칼이, 눈 앞에 있는 칼이거든요. 그래서 함부로 저는 저항을 못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뭐 대처를 아마 노이즈가 적다는 게 갈등의 요소를 줄인것도 있겠습니다만, 워낙 무섭기 때문에, 그 두려움에 의한 자제도 있는 거거든요? 크게 뭐,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 아까전에 말씀 드렸다시피 요즘 제가 워낙 잘 못 맞춰서.
◎ 앵커>여기서 하나 맞추고 가세요. 그, 저 TK공천중에 하나 제가 제일 관심갖고 보는 곳이 있는데 대구 달서갑이요. 홍석준 위원 나오는 곳에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 나오는데, 이거 한번 맞춰봐주세요. 어느 분이 공천 받으실까요? 왜냐하면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어쨌든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된 이후에 그리고 올해만 세 번을 찾아갔단 말이에요. 총선판에 어쨌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도 있기 때문에 이 공천에 미치는 이 지역 정서. 이런 것도 신경 안 쓸 수 없지 않을까요?
● 이철희>뭐, 그냥 일감은 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두 사람간의 관계에서 중간의 역할을 했던 사람이 유영하. 뭐라 그럽니까? 대변인도 아니고 뭐라 그러죠? 하여간 뭐, 저도 수석할 때 박근혜 전 대통령 쪽이랑 협의할 때는 유영하 변호사랑 했거든요?
◎ 앵커>아, 유영하 변호사가 저희 방송 출연해서 뭐라 그러셨냐면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했을 때 이철희 수석한테 전화 드렸다고.
● 이철희>저랑 뭐 이렇게 소통하는 창구였습니다.
◎ 앵커>네. 그래서 그 사면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도 했다고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 이철희>그렇죠. 저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기 때문에, 뭐 잘 되면 좋겠다. 라는 사심을 갖고 있습니다만, 어찌될지는 제가 모르겠는데. 흐름으로 보면, 안 줬을 때 좀 뭐지?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줄 것 같기는 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보다 좀 약간 정치에 좀 씁쓸함이라 그럴까?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 됐잖아요. 정치적으로 탄핵돼서 쫓겨났잖아요.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한다. 이래서 물러났잖아요. 근데 그거를 또 형사처벌 한다고 구속 시켜버렸잖아요. 대선 전에, 대선이 일어나기 전에 구속 시켜버렸거든요. 그걸 한분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주도하던 그 수사팀이란 말이죠. 자기들이 그렇게 정치권에서 구속수사 하라는 것도 아니었는데, 대통령도 없었으니까. 그래놓고 그걸 사면하고 찾아가서 친한 척하고 존경한다 그러고 이게 좀 그렇지 않습니까? 아무리 정치라고 해도 그럴 수가 있어요.
◎ 앵커>평소보다 말 유하게 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도 나온거면.
● 이철희>그래도 방송이잖아요. 어떻게...정치 이전에 염치 아닙니까? 사람이. 부끄러움이라는 게 있는 거잖아요. 내가 한 일이 있는데.. 그렇잖아요. 그러면 야 어떻게 저렇게 할까? 그렇게 적폐 수사한다 그래놓고. 속된 말로 그 일망타진 하다시피 한 거 아니에요? 그렇죠? 전직 대통령 둘다 잡아놓고 했잖아요? 근데 다 풀어주고 또 다 사면 시켜주잖아요? 그때 윤석열은 뭐고 그때 한동훈은 뭐고 지금 그 대통령 되신 분. 비대위원장 되신 그분은 또 뭡니까? 그렇게 사법농단에 대해서 크게 얘기 했는데, 대법원장 무죄 났잖아요. 이게 뭡니까? 도대체 이게 아무 설명이 없잖아요. 또. 아니 그렇게 이재명 대표한테는 1심도 안 나왔는데 그 중잡범 다루듯이 막 그렇게 퍼붓고 공격하고 조롱하고 그러듯이 하는데 자기가 대놓고 기소해서 그때 온 나라가 얼마나 시끄러웠어요. 그리고 잡아넣었는데 무죄 났어요. 그럼 뭐 설명이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법원을 비난 하던지 하다못해 그것도 안 하잖아요. 그럼 뭐야. 자기가 약간 캥기는 거는 좀 쌩까고 그렇잖아요. 모른 척 하고. 자기가 뭐 입댈 일 있으면 그냥 막 득달같이 달려들어 가지고 깨알같이 공격하고. 정말 염치 좀. 이런 정치 전 진짜 환멸을 느끼거든요.
◎ 앵커>그 정치, 국회의원 그만하신다고 하실 때 하셨던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나는데 정치가 국민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게 아니라, 더 나쁘게 만들었다. 그 말씀 하신게 저는 한동안 좀 기억 남더라고요.
● 이철희>상대를 죽여야 내가 사는 정치잖아요. 지금 더 심해졌어요. 더 심해졌어요. 양당에서 나오는 양당 지도부가 하는 멘트 들어보세요. 우리가 어떻게 하겠습니다, 라는 그게 없어. 상대방 공격하는게 전부에요. 뭔 놈의 정당 메시지가 그런 게 있어. 자기들이, 특히 여당은 집행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뭘 하겠단 얘기를 많이 해야 되거든요. 야당이라는 게 흔히 말하듯이 지금 국힘도 야당때 매일 공격 했으니까 뭐 그럴 수 있다고 쳐요. 저는 그것도 좋지는 않지만, 여당은 좀 안 해야죠. 덜 해야죠. 똑같잖아요. 지금. 좀 더 한 것 같아.
◎ 앵커>근데 지금 그래도 그 누구지? 경기 안산 상록갑 공천 받은 장성민 전 대통령 기획관. 말씀하시기로 그럼에도 국민의 힘이 160석. 가능하다. 이렇게 말을 하던데.
● 이철희>그 분은 부산 엑스포 29표 받는데 역할 하신분 아니에요?
◎ 앵커>29표?
● 이철희>그렇지 않아요?
◎ 앵커>예. 근데 이제 뭐 이분의 취지는 민주당에 그만큼 이제 지금 상황이.
● 이철희>그 분 전망을 저는 안 믿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이길 거라고 봤잖아요. 제가 뭐 직접들은 건 아닙니다. 뭐 구두에 의하면 그 당시 책임지는.
◎ 앵커>결선까지 간….
● 이철희>담당자였잖아요. 막판 뒤집기 한다. 뭐 이런 얘기를 하셨던 분인데, 결국 대통령이 사과를 할 정도로 잘못보고 허위보고 한 거 아닙니까? 그렇죠? 오판 한 거잖아요. 그런 분이 뭐 의석수가지고 자꾸 그렇게 얘기 하는 거 저 같으면 안 할 것 같아요. 정치 이전에 염치. 부끄럽잖아요. 저는 틀리면 좀 부끄럽거든요. 어디 가서 얘기 했는데 안 맞잖아요, 그러면. 다음에 기회 있으면 제가 틀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얘기할 것 같은데 국민들 우습다는 듯이. 160석 할 수도 있죠. 안 되면, 할 수도 있다고 저는 봐요. 근데 지금 그런 얘기가 여당 입장에서 보면 듣기 좋을까요? 안 좋을 걸요? 만일 이긴다 그러면 또 견제 심리가 작동해요.
◎ 앵커>아,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 말씀하시더라고요. ‘골프와 정치는 고개드는 순간 끝난다.’
● 이철희>그분은 정말 대가. 말씀 하시는 거는 대가.
◎ 앵커>아니 이해찬 전 대표도 180석 넘는다고 했다가 좀 그런 얘기도 있었고 그런데. 그 29일날 김건희 여사 특검. 어떻게 처리될거라고 보세요?
● 이철희>되기 어려운 구조 아닌가요? 민주당, 원래 민주당에 있던 사람만 다 합쳐도 안 되는 구조인데 그럼 어쨌거나 여당에서 이탈표가 나와야 되는데 그정도 이탈표가 나올 수 있나요? 지금?
◎ 앵커>민주당에서 어쨌든 29일로 계속 밀면서 했던 얘기가 뭐 국민의힘이 공천 저기하면 이탈하는 사람들이 올거다, 였는데 뭐 지금 봐서는 이탈은 민주당에서 지금 엄청 하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이탈이 없는 상황이라
● 이철희>여튼, 저는 그 이슈가 윤석열 정부의 급소중에 하나이긴 합니다만, 그것만 가지고 총선 치르려고 하면 안 돼요. 그것만 가지고 하면 안 돼요. 결국은, 결국 그 윤석열 정부 실정이라는 게 뭐냐. 대통령이 갖고 있는 거부권이라는 헌법적 특권을 가지고 자기 부인을 보호한 거냐. 이거는 이제 이재명한테 했던 똑같은 비판이잖아요. 국회의원으로 가지고 있는 불체포특권을 가지고 네 것을 지킨 거 아니냐라는 거랑 똑같은 얘기입니다. 상당히 비슷해요. 근데 대통령이 자기 부인을 지켰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이게 말이 되냐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렇잖아요.
◎ 앵커>거부권과 불체포특권을 행사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양쪽 모두 다 국민의 설득과 동의를 받지 못하고 있는
● 이철희>자기 특권을 가지고 한 거 아니에요. 그렇잖아요. 왜 거기 한동훈 위원장 가만히 있습니까? 그건 특권 아니에요. 그건 방탄 아닙니까? 대통령직을 가지고 방탄 한거잖아요. 부인을 방탄으로 막은 거 아닙니까? 똑같은 논리잖아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소중에 하나이긴 합니다만, 선거는 결국 모든 국민. 보통 사는 데 삶과 관련된 걸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게 맞습니다. 그래졌을 때 실정에 대한 온전한 평가를 사람들이 하게 돼요. 그러니까 윤석열 정부의 실정 때문에 뭐가 잘못 됐는지, 이걸 조목조목 따져야 되는데 달라지는 게 없잖아요. 달라지려고 하지도 않잖아요. 그냥 버티잖아요. 이래버리니까 뭐 지지율 아냐고 그러니까 전세계 물어보면 다 대통령 지지율 낮습니다. 이렇게 얘기 해버리잖아요.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것에 대해서 삶의 문제, 사회 경제적인 차원에서 삶이 얼마나 힘들어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전망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민주당이 집요하고 치밀하고 해야 돼. 대안을 가지고 따져야 되는데, 오로지 특검 하나? 김건희 특검이라고 하면 안 되죠. 그 용어 쓰면 안 된다고 그러던데?
◎ 앵커>김건희 여사 특검이라고 저희 써왔는데.
● 이철희>김건희 여사 특검이라든지. 그런데 국민 입장에서는 막 써도 되는 거 아니에요? 나라님 욕은 뭐 해도 된다고 노무현 대통령이 옛날에 얘기 했는데. 어쨌든. 그거에만 올인해서 선거 치르려고 하는 자체가 패착이에요.
◎ 앵커>그럼 어쨌든 정권, 그 정권 심판론. 김건희 여사 특검. 좀 같이 가는. 거긴한테 그 외 다른 변수. 총선의 변수가 또 뭐가 있을까요. 그러면? 조금 더 큰 변수라고 할 수 있는 게?
● 이철희>돌출 변수는 늘 있습니다.
◎ 앵커>아직 40 여일이 남아서.
● 이철희>뭔지는 모르겠지만, 나오겠죠.
◎ 앵커>충분히 판을 뭐 뒤집거나, 어쨌든 국힘이 더 지지율을 높이던지,아니면 민주당이 이제 판을 뒤집혀서 지지율을 다시 따라잡던지, 뭐 이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인 것 같긴 한데, 그냥 딱 요 상태까지만 놓고 봤을 때 여당, 야당의 총선 지금 내일 투표를 한다. 그러면 몇 표 정도씩 의석을 어떻게 받을까요?
● 이철희>그건 제가 모르겠고요. 비슷할 거예요. 만약에 내일 선거 한다고 그러면. 심판론이 굉장히 견고하게 있어요. 거기에 사람들이 미쳐질 정도 실정이 아니라 워낙 아니다라는 게 눈으로 봐왔고 인수위 시절부터 쭉 봐왔기 때문에 너무도 안 달라져 있기 때문에 심판론 정서도 저는 광범위하게 견고하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없지 않아 착시에 의해서 잘 안 보일뿐인데, 있어요. 아직 투표장에 들어가면 그거보고 찍을 사람들 있습니다. 야당심판론도 있습니다. 특히, 이제 그 심판론의 핵심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호감 정서 또한 견고합니다. 굉장히 광범위해요. 노사에도 다 나오잖아요. 그니까 윤석열 심판하기 위해서 민주당 찍고 싶은데,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호감 때문에 주저주저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거든요. 그게 이제 아까 말씀대로 정당 지지율 안 오른 사람들이에요. 심판론중에, 동의하는 사람중에 정당 지지율 안 오른 사람들이 그정도 있는 거란 말이죠.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아휴 그래. 지긋지긋해. 니들이 뭣 할라. 이렇게 생각하면 여당을 찍거나 제3의 선택을 가능성이 있잖아요? 그러면 내일 만약에 선거가 있다 그러면 어차피 확인은 안 되는 거니까 내일 선거가 없잖아요? 과반정당은 안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앵커>그럼 제 3지대에서 상당한 표를 갖고 간다고 보시는 거예요?
● 이철희>그니까 어부지리죠. 제3지대에 대한 기대를 지금 많이 하고 있지는 않지만,
◎ 앵커>지금 중도표심이 별로 움직이고 있지를 않아요.
● 이철희>생각보다 찍을 때가 없기 때문에,
◎ 앵커>저 사실 정권, 말씀 하신대로 정권심판론은 높은데 그게 민주당으로 안아 맡아지지가 않고, 가고 있지 않고 그리고 민주당은 일단 그 특정 30% 지지율 이상을 넘어가지 못하고 있는.. 인데 요새 좀 당의 지지율도 떨어지고 있고 이런 상태인데 제3지대로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3지대가 영향을 좀..
● 이철희>그건 이제 어부지리라고 그랬잖아요. 찍을 때가 없기 때문에 투표를 만약에 한다면 안 하실분들 많겠죠.
◎ 앵커>그럼 새로운 미래가 민주당과의 경쟁에서 호남에 새로운 미래가 그 호남에 그 지지세를 좀 가져갈 수 있다고 보세요?
● 이철희>현재 새로 미래가지고는 안 되죠. 저 상태로 총선 치르지는 않을테고 뭔가 제3지대가 제일 많이 변화가 있겠죠.
◎ 앵커>변화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 이철희>뭐 이렇게 바뀌겠죠. 탈탕하는 사람들도 나올테고,
◎ 앵커>김종인 비대위원장 사실은 여당, 야당, 제일여당, 제일야당에 가서 이제 어쨌든 승리를 잡아왔었는데 이번에 이제 제3지대란 말이에요? 이번에도 상당한 성과를 좀 낼 수 있다고 전망 하세요?
● 이철희>김종인 효과라고 말하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제가 말씀 드린 기조에 비춰보면 그럴 수도 있죠. 근데 저는 이제 제가 모셨던 분이기 때문에, 이제 그만 하시면 좋겠다. 라는 게.. 제 생각인데 연세도 있으시고 물론 뭐 총기나 이런 건강이나 이런 거는 너무 좋으시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제는 좀 후배들이 알아서 책임지고 해야 되거든요? 또 그분한테 손을 내밀고 도와달라고 하는 거는 저는 개인적으로 좀 못마땅합니다.
◎ 앵커>아니 그래서 돌고돌아 김종인 대표냐, 비대위원장이냐. 이 얘기들이 나와요.
● 이철희>비대위원장이에요?
◎ 앵커>아, 공관위원장.
● 이철희>근데 회의는 주재하더만요. 저는 잠깐 이상하더만.. 보통 아니 김종인 공관위원장께서 오늘 아침 회의를 주재 했습니다. 이렇게 리포트가 이렇게 나오길래 뭐지? 제가 그랬어요. 근데 실제로 다 앉아있고 회의 주재
◎ 앵커>예. 맞아요. 가운데 앉아 이렇게.. 김.. 저기 저기 이준석 대표있고 이러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그럼 조국 전 장관 얘기 하나 여쭤보고 끝낼게요. 조국 전 장관이 출마보다는 비례에 출마 하실 것 같은데.. 만약에 비례 출마를 한다면 앞순번을 받아야 된다고 보세요? 사실 3%가 넘을.. 지도 잘..
● 이철희>순위가 중요하겠습니까? 어차피 조국정당이라는 걸로 간다면 정치선을 그렇게만 잡고 간다면 그거는 뭐 어딜가든 저는 상관없다고.. 우선은 뱃지 다는 게 중요하겠죠.
◎ 앵커>그러니까 그 뱃지를 조국 전 장관이 다느냐, 아니면 조국 전 장관의 방에 있는 누군가가 다느냐.
● 이철희>그러니까 고당, 현재 사람들한테 고당으로만 간다그러면 번호가 앞이냐, 뒤에있냐는 별로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저는..
◎ 앵커>아.. 3% 되기 어렵다 보시는 거예요?
● 이철희>아니요. 저는 오히려 잘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팬덤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게 아니라 조금 넓힐 수 있잖아요. 이준석 개혁 신당이죠? 거기 말고 민주당에서 나오는 사람들이라던지, 이렇게만 해도 뭔가 다시 큰그림을 그려본다고 하면 얘기는 또 달라지겠죠. 지금 이제 지향하는 그 상태로만 가면 조국보고 다 지지하는 사람들일텐데, 그 앞에 있고 뒤에 있고 뭔 차이겠습니까? 뒤에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야, 찍자 이럴까요? 그건 좀 별로.. 그냥 뭐 기자들이 좋아하는.. 관심거리죠.
◎ 앵커>어쨌든 조국전장관은 실질적으로는 긴 플레이어로 왜 우리도 그렇잖아요. 당대표도 뱃지를 달고 있는 당대표와 뱃지를 달고 있지 않은 당대표가 행사할 수 있는 힘이 다르다. 라는 얘기를 꽤 하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이제 원내 입성을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차이가..
● 이철희>지금은 원내 입성이 목표겠죠.
◎ 앵커>알겠습니다. 오늘 이철희 전 정무수석 모시고 얘기, 말씀 나눴습니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촌철살인. 근데 다만 전망에 있어서 약간 이제 신중함을 좀 보이시는 것 같은데요. 다음에 다시 한 번 모시고 보다 더 센 발언 기대하면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철희>고맙습니다.
칭찬하다(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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