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스파클뉴스골드스파클뉴스

경기 중 '번쩍'하더니…인도네시아 축구선수 벼락 맞고 숨져

경기 중 '번쩍'하더니…인도네시아 축구선수 벼락 맞고 숨져

〈사진=엑스(X·옛 트위터) '@WideScores.com'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선수가 경기 중 벼락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CNN 인도네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실리왕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FLO FC 반둥과 FBI 수방의 친선경기 도중 발생했습니다.
경기 중 '번쩍'하더니…인도네시아 축구선수 벼락 맞고 숨져
당시 경기장엔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중 '번쩍'하더니…인도네시아 축구선수 벼락 맞고 숨져
FBI 수방 소속 셉타인 라하르자는 경기장을 누비던 도중 벼락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경기 중 '번쩍'하더니…인도네시아 축구선수 벼락 맞고 숨져
리하르자는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영상=엑스(X·옛 트위터) '@WideScores.com'〉사고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기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경기 도중 선수가 벼락을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넉 달 전인 지난해 11월 자바의 보조네고로에서 열린 13세 이하 유소년 경기에서 한 선수가 벼락을 맞아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선수는 심장마비로 쓰러졌으나, 응급 치료 끝에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칭찬하다(64939)
허가 없이 전재할 수 없습니다:>골드스파클뉴스 » 경기 중 '번쩍'하더니…인도네시아 축구선수 벼락 맞고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