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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진에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추진…연구용역

경북도, 울진에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추진…연구용역

이승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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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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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에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울원전에서 생산되는 전력 가운데 비송전 전력과 풍력으로 생산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는 구상으로 사업 추진에는 3천억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된다.

도는 올해 하반기 연구용역 중간 결과가 나오면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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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울진군,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청정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구축했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1천918억원)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28만㎡에 2028년까지 조성되는 클러스터가 연료전지 분야 기업을 집적화하고 소재·부품을 국산화해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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