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스파클뉴스골드스파클뉴스

아폴로 이후 반세기 만에 미국 민간 달 착륙선 발사

아폴로 이후 반세기 만에 미국 민간 달 착륙선 발사

1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네디 우주 센터의 발사대 LC-39A에서 스페이스X(SpaceX)의 팰컨9(Falcon 9) 로켓이 Intuitive Machines의 Nova-C 달 착륙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륙하고 있다. IM-1 임무는 다가오는 아르테미스 임무에 앞서 달 표면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기 위한 NASA의 상업용 달 탑재체 서비스(CLPS)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오디세우스 착륙선은 50여 년 만에 달에 착륙하는 최초의 미국 우주선이 될 예정이다. 2월 22일 달의 남극 근처에 착륙할 예정이다. 케이프 커내버럴 AFP 연합뉴스휴스턴에 본사를 둔 항공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제작한 달 착륙선이 15일(현지시간) 새벽 미 플로리다주에서 발사되어 반세기 만에 처음 미국 항공우주선의 달 착륙이자 민간 소유 우주선에 의한 최초의 달 착륙 임무를 수행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디세우스’로 불리는 노바 (Nova-C IM-1) 착륙선은 케이프 커내버럴의 미 항공 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SpaceX)가 발사한 팰컨9 로켓을 타고 동부 표준시(GMT) 오전 1시(한국시간 오전 6시) 이륙했다.
아폴로 이후 반세기 만에 미국 민간 달 착륙선 발사
NASA와 스페이스X의 생중계 영상에는 2단 25층 로켓이 발사대에서 굉음을 내며 플로리다 대서양 연안의 어두운 하늘로 날아오르면서 뒤따라 노란색 화염을 내뿜는 장면이 포착됐다. 전날 오전 예정됐던 우주선의 발사는 착륙선의 추진 시스템에 사용되는 액체 메탄의 온도 불안정이 감지되어 24시간 동안 연기됐다. 스페이스X는 이 문제가 나중에 해결됐다고 밝혔다.
아폴로 이후 반세기 만에 미국 민간 달 착륙선 발사
지난달 NASA는 최초의 유인 아르테미스 달 착륙 목표 날짜를 2025년에서 2026년 말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반면, 중국은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의 지형과 자원, 잠재적 위험을 면밀히 조사할 수 있는 장비를 탑재한 노바-C와 같은 소형 착륙선이 먼저 달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디세우스는 달 표면과의 우주 기상 상호작용, 전파 천문학, 정밀 착륙 기술 및 내비게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폴로 이후 반세기 만에 미국 민간 달 착륙선 발사
인튜이티브 머신의 IM-2 미션은 2024년에 달 남극에 착륙할 예정이며, 그해 말에는 여러 소형 로버와 함께 IM-3 미션이 예정되어 있다.
일본은 지난달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가 달에 착륙선을 착륙시킨 다섯 번째 국가가 되었고, 지난달에는 SLIM 탐사선을 이례적으로 정밀하게 ‘정확히’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인도는 같은 달 러시아가 달 착륙에 실패한 후 네 번째로 달에 착륙한 국가가 되었다.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 구소련, 중국뿐이다. 중국은 2019년에 세계 최초로 달의 반대편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칭찬하다(6)
허가 없이 전재할 수 없습니다:>골드스파클뉴스 » 아폴로 이후 반세기 만에 미국 민간 달 착륙선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