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구도심의 빈 점포에 가게를 여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구도심인 요촌동 전통시장∼화동길 상점가의 빈 점포를 빌려 창업하려는 소상공인이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품 업종을 우선 선발한다.
광고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점포 인테리어비, 임차료 등으로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경제진흥과(☎ 063-540-3978)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시장은 "침체한 구도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초기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효과가 좋으면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oin100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20 09: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