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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바이든, 틱톡에서 온라인 선거운동 개시

[이 시각 세계] 바이든, 틱톡에서 온라인 선거운동 개시

[뉴스투데이]◀ 앵커 ▶
[이 시각 세계] 바이든, 틱톡에서 온라인 선거운동 개시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 시각 세계] 바이든, 틱톡에서 온라인 선거운동 개시
정슬기 아나운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틱톡'에 기반한 온라인 선거운동에 나섰다고요?
[이 시각 세계] 바이든, 틱톡에서 온라인 선거운동 개시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바이든 대통령이 틱톡 사용 금지령을 내린 지 1년 만입니다.
젊은 층 표 공략을 위한 고육책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틱톡 포스트에서 미식축구를 주제로 문답을 펼치며 젊은 층 공략을 시도했는데요.
미국 프로 스포츠 최대 축제인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개최 전날 틱톡을 통해 온라인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한 겁니다.
틱톡은 미국 젊은 층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이는 동영상 공유 앱이지만, 중국으로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으로 연방정부가 사용하는 전자기기에서 퇴출됐고요.
상당수 주정부들도 정부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미국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지지층의 핵심인 젊은 층에서조차 확실한 지지기반을 구축하지 못한데 따른 고육책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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