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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기술주 랠리에 반등…나스닥 0.82% 상승

[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기술주 랠리에 반등…나스닥 0.82% 상승

■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뉴욕증시
[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기술주 랠리에 반등…나스닥 0.82% 상승
오늘(19일)은 기술주가 확실히 끌어줬던 하루였습니다.
[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기술주 랠리에 반등…나스닥 0.82% 상승
오랜만에 빅테크 기업들이 큰 폭으로 뛰자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나섰죠.
[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기술주 랠리에 반등…나스닥 0.82% 상승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가 각각 0.2%, 0.63%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0.82% 올랐습니다.
오늘부터 개최될 엔비디아 GTC에 대한 기대감과 구글과 애플이 손을 맞잡는다는 소식까지 밤사이 나오자 시총 상위 종목 전반에 훈풍이 불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콘퍼런스를 앞두고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요.
구글 제미나이가 애플의 아이폰에 탑재될 수 있다는 논의가 나오자 알파벳은 4% 넘게 상승했으며 애플도 0.64% 올랐습니다.
시총 10위까지도 대부분 상승불을 켰는데요.
참고로 테슬라는 주말 사이에 여러 호재성 소식들이 나오며 주가가 6% 넘게 뛰었습니다.
한편 FOMC 금리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FOMC에 대한 경계심은 이전보다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1월 FOMC 이후에 나온 지표들이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끝났을 가능성을 시사하자 시장은 연준의 스탠스가 더욱 매파적으로 바뀔지 우려하고 있죠.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면, 일단 에버코어는 연준은 물가가 떨어지고 있다는 확실한 자신감을 가질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필요하면금리 인하 시기가 7월이나 9월까지로 밀려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블랙아웃 기간인 만큼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 닉 티미라오스 기자를 통해 연준의 입장에 대한 힌트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는 아직까지 연준이 디스인플레이션 경로가 울퉁불퉁하지만 나타날 것이라는 입장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경제활동이나 고용시장의 감소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면 6월 인하에 3월 물가 지표는 매우 크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FOMC에서는 점도표와 함께 연준이 현재 경제에 대해서 어떻게 파악하는지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죠.
또한 대체로 시장에서도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최대 3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어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연내 금리 인하 횟수를 5회에서 4회로 줄인 데 이어, 이를 3회로 한 차례 더 수정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쉽게 목표치까지 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6월 인하 가능성을 50% 이하로 점치고 있어, 첫 인하 시점이 7월로 밀려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국채금리·국제유가
국채금리는 FOMC에 대한 경계감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10년물 국채금리는 4.3%를 훌쩍 넘어섰고요.
2년물 국채금리도 소폭 올라 올해 중 가장 높은 수치까지 올랐습니다.
단기적으로 국채금리가 더 올라갈 수 있는 요인으로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이 있는데요.
오늘 오후에 일본은행이 통화정책에 변화를 줄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제 지표가 견조하게 나오자 오름 폭을 키웠습니다.
WTI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까지 올라섰는데요.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배럴당 82달러, 8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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