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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특위 위원장, 대만 방문…"권위주의 中으로부터 자유 보호해야"

미중특위 위원장, 대만 방문…

24일까지 2박3일 일정…"미국-대만 관계·무역 등 현안 논의"대(對)중국 강경파인 마이크 갤러거 미중 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이 2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 도착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 그리고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과 만났다. 2024.02.2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대(對)중국 강경파인 마이크 갤러거 미중 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이 대만에 도착해 중국을 비판했다.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갤러거 위원장은 2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 그리고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갤러거 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견고한 미-대만 파트너십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그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오늘날 자유는 권위주의에 공격을 받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자유라는 선물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차이 총통은 미국 대표단이 "행동(대만 방문)을 통해 대만의 민주주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를 보여줬다"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이날 갤러거는 초당적 의회 대표단 4명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했는데, 대표단은 미국-대만 관계, 역내 안보, 무역 등 여러 현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대만 주재 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에 따르면 대표단은 대만에서 24일까지 2박3일 일정을 소화할 방침이다.갤러거는 대만에 도착하기 전 성명에서도 "대만은 중국 공산당의 괴롭힘에 맞서 생존할 뿐만 아니라 번영하는 방법을 전 세계에 여러 차례 보여줬다"며 중국이 대만을 괴롭히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대(對)중국 강경파인 마이크 갤러거 미중 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이 2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 도착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 그리고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과 만났다. 2024.02.2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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